신우신염 제대로 알기 (원인, 증상, 예방, 치료 )

출처 / 백세시대

신우신염의 이해

신우신염은 신장의 세균감염으로 인해 발생한 요로감염증을 말하며, 요도에 발생한 요로감염증은 요도염이라 하고, 방광에 발생한 것은 방광염이라고 말합니다. 신우신염은 주로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해부학적 구조상 여성이 남성에 비해 요도가 짧고 질 혹은 항문과 가까워 세균에 의한 하부요로감염이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만성신우신염은 급성신우신염이 외관상으로 치료된것 같이 보이나, 자각증상이 없어 점차 만성으로 이행되어 생길수 있지만, 급성 신우신염의 병력이 없어도 걸릴수가 있습니다. 40~60대 중년 여성이 가장 많습니다.

 

 

 

 

 

원인

급성신우신염의 원인은 대게 세균에 의한 감염입니다. 세균이 방광에서 신장으로 거슬러 올라가 발생한느 감염이 대부분이며 혈류를 통해 신장에 감염되기도 합니다. 대장균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도 많으며 최근 항생제 사용이 증가하면서 항생제 내성균의 감염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 허리통증 : 치골상부(하복부) 통증이 동반되면서 좌측 혹은 우측으로 묵직한 허리통증이 동반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 발열 : 염증이 심한 경우 39℃ 이상의 고열과 오한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 소변 이상 : 배뇨시 통증이 있거나 잔뇨감, 빈뇨, 절박뇨 등이 나타날수 있고 심하면 혈뇨를 보이기도 합니다.

▶ 메스꺼움이나 구토, 전신권태감, 식욕부진등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진단 및 검사

급성 신우신염은 임상증상과 소변검사, 소변균 배양 검사를 기본으로 이루어집니다. 소변 속의 백혈구와 세균을 검사하고 요 배양검사를 시행하여 원인이 되는 균을 확인합니다. 적절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72시간 내에 증상이 좋아지지 않는 경우에는 비뇨생식기계에 이상은 없는지, 신장에 농양이 형서된 것은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해 신장 초음파나 CT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치료법

▶ 급성신우신연 : 안정을 취하는것이 제일 중요하며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약물치료의 경우 우선 일반적인 항생제를 사용하고 배양 검사의 결과에 따라 약물을 변경합니다. 증상에 따라 경구 항생제를 사용할수도 있고 입원하여 정맥주사 항생제를 투여할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치료기간은 1~2주일 이지만 신우신염의 심한 형태인 신장 농양이 발생한다면 농양 배액술이 필요할수도 있으며 이 경우 항생제를 6주까지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 만성신우신염 : 신우신염을 제때 발견하지 못하거나 치료하지 못하면 계속 재발하는 만성 신우신염으로 진행이 되는데 어느 정도 진행된 만성은 완전한 회복이 대부분 불가능합니다. 급성보다 더 위험하다고 할수 있기 때문에 자각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정기적으로 소변검사를 진행해 주는게 좋습니다.

 

 

 

합병증

신우신염의 합병증으로 신장 농양 이나 패혈증이 생길수 있습니다. 반복적인 신우신염은 결국 신장 손상을 초래할수있으므로 제때 발견해서 적적한 치료를 해주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특히 방광 요로 역류와 폐쇄성 요로병증이 있는 소아의 만성신우신염은 신장에 반흔과 손상을 남기며, 결화적으로 빈혈, 고혈압, 성장 부진, 대사성 이상을 보이는 만성 신부전으로 발전할수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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